2015. 4. 18. 23:27
더불어 사는 세상 이야기
오늘도 감천초등학교는 의무급식 회복을 염원하며 걸어서 등교했습니다.
참가 인원이 두 배 이상 늘어서 학생 50명(전교생 76명), 학부모 14명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빈이 아버님께서 깃발을 들고 앞장 서시고, 어머님들이 현수막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오늘은 창원교육지원청 김점성 교육국장님께서 우연히 저희 행렬을 발견하시고 끝까지 함께 걸어가셨습니다. 본래는 내서지역 학교앞을 돌며 1인시위 하시는 학부모님들께 '수고하신다'는 인사를 드리려고 내서에 들어오셔서, 차를 타고 지나가시다가 감천초 아이들이 줄지어 가는 것을 보고 합류했다고 합니다.
저희 교장, 교감, 교무 선생님도 간식 먹는 정자나무까지 내려오셔서 함께 걸었습니다.
걷는 동안 교가도 부르고, 고학년 형아들 선창에 맞쳐 자기네들끼리 구호도 외치며 즐겁게 등교했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좀더 걸려서 45분 걸렸습니다. 중간에 힘든 아이들은 차에 태웠는데 저학년 아이들도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해서 차량을 이용한 아이는 네 명에 그쳤습니다.
무상급식이 이루어지더라도 이렇게 걸어서 등교하는 행사는 종종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가 인원이 두 배 이상 늘어서 학생 50명(전교생 76명), 학부모 14명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빈이 아버님께서 깃발을 들고 앞장 서시고, 어머님들이 현수막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오늘은 창원교육지원청 김점성 교육국장님께서 우연히 저희 행렬을 발견하시고 끝까지 함께 걸어가셨습니다. 본래는 내서지역 학교앞을 돌며 1인시위 하시는 학부모님들께 '수고하신다'는 인사를 드리려고 내서에 들어오셔서, 차를 타고 지나가시다가 감천초 아이들이 줄지어 가는 것을 보고 합류했다고 합니다.
저희 교장, 교감, 교무 선생님도 간식 먹는 정자나무까지 내려오셔서 함께 걸었습니다.
걷는 동안 교가도 부르고, 고학년 형아들 선창에 맞쳐 자기네들끼리 구호도 외치며 즐겁게 등교했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좀더 걸려서 45분 걸렸습니다. 중간에 힘든 아이들은 차에 태웠는데 저학년 아이들도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해서 차량을 이용한 아이는 네 명에 그쳤습니다.
무상급식이 이루어지더라도 이렇게 걸어서 등교하는 행사는 종종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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